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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불자회장에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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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1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8-0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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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조계사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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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0:51 조회 3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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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불자회장에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취임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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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청와대불자회는 박범 훈 교육문화수석의 신임 회장 취임법회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과 각 종단 총무 원장 및 불교총지종 인선 총무 부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 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문을 통해“백범선생은‘나의 소원’에서, 나는 우리나라가 세 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 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 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 을 풍족히 할 만하고 강력은 남 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 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 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 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기 때문 이다.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 직 문화뿐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 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이라는 우리 국조 단 군의 이상이 바로 이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며 정책을 입 안하는 청와대 불자들은 전통문 화의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발전시키는 선봉이 되길 당부했 다. 신임 박범훈 회장은 취임사에 서“ 부처님의 제자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스님들의 수행 환경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 력을 다 하겠다.”며 청와대불자 회장으로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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