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수목원 설립 토론회 개최

페이지 정보

호수 140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7-04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2:31 조회 2,906회

본문

불교수목원 설립 토론회 개최
산림청장 수목원설립 긍정적

02772180a6d25ec8d69d29e244790bc4_1528342271_4837.jpg
토론회에 불교 특성을 살린수목원건립을 강조했다.


불교수목원 설립을 위한 토론 회가 6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 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 다. 불교수목원 설립을 서원했던 고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 의 49재를 앞두고 열린 이번 토 론회에서는 불교계가 보유하고 있는 사찰림의 효율적인 활용대 안으로 불교수목원 설립의 방향 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김용식 교수(영 남대 조경학과)는 수목원과 식 물원의 역사와 각국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수목원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이영경 교수 (동국대 조경학과)는“불교수목 원은 수집과 전시, 연구, 교육, 보전, 휴양이라는 수목원의 기본 적 기능과 함께 생명존중의 불 교사상과 전통사찰에 내재된 가 치를 살려 차별화된 수목원 문 화를 새롭게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용하 국립수목원장은‘불교의 정체성 을 살린 수목원’의 필요성을 강 조했다. 김 원장은“많은 관람객 을 유치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불교식물 등의 식재를 통해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수목 원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돈구 산림청장은 6월 30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을 예방하고“조계종의 불교수 목원 사업에 기술적,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 장 발언은 이날 오후 환경위원 회에서‘불교수목원 설립 토론 회’를 여는 만큼 향후 조계종의 수목원 설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