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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남 교화의 중심 사원 '진주 화음사' 헌공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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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5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12-05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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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진주 화음사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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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05:26 조회 2,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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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남 교화의 중심 사원 '진주 화음사' 헌공불사
효강 종령 예하를 비롯한 전국의 스승, 교도 500여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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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의 서부 경남 포교의 전진기지인 진주 화음사가 총기40년 11월 24일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총지종 부산 경남교 구(교구장 지광정사)는 진주 화음사(주교 수현정사)의 약 15개 월에 걸친 신축 공사와 불단 이전을 마무리하고 관세음보살 입 상, 득락전, 서원당을 제막했다.  효강 종령 예하, 지성 통리원 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국의 스승 및 교도 500여명이 동참한 이 날 법회는 종립 동해중학교 사물놀이단의 길놀이로 그 막을 올 렸다. 서원당 앞 높이 약 5미터의 관세음보살상 제막에 이어 2층 득락전을 제막하였다. 이어 효강 종령 예하와 지성통리원장, 수 현 화음사 주교 등이 서원당 본존의 막을 걷고 헌공불사를 입제 하였다. 

시정 재무부장의 사회와 인선 총무부장의 집공으로 봉 행된 법회는 육법공양(부산 정각사)에 이어 효강 종령 예하는 “오늘, 승단의 스승님과 교도대중이 다 함께 불사를 올리고 서원 하오니, 이 화음사가 미래제가 다 하도록 불법의 인연처가 되 게 하옵고, 우비고뇌(憂悲苦惱)의 수렁에 허덕이는 중생들에게 는 무진등(無盡燈)이 되고, 서원성취의 마니보궁(摩尼寶宮)이 되며, 나아가 국가와 민족의 발전의 원천이 되게 하며, 세계 평 화를 이루는 불국토가 되게 하옵소서” 며 헌공사를 부처님 전 고 하였다. 이어 지성 통리원장은 “종단에서 전통양식의 한옥식 전당을 건립한 예가 여럿 있습니다만, 더욱 수려한 자태를 자랑 하는 화음사의 법계도량을 완공하고 보니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전당건설에 무진서원과 원력을 다 해주신 당 해사원의 화음사 주교 정사님, 전수님, 그리고 화음사 교도 여 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모 든 분들의 서원과 크나큰 발원이 있었기에 이 웅장하고 청정한 수행도량, 비로자나 금강법계궁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고 인사 말씀을 전하고, 이번 불사를 현장에서 챙긴 화음사 주교 수현정사는 “먼저 이 헌공 불사에 동참해 주신 스승 및 교 도님들께 감사드리고, 오늘의 헌공불사가 있을 때까지 한마음 으로 정진해주신 화음사 회장님과 교도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기를 서원합니다.”며 그간의 감회를 밝혔다. 계속해 화음 사 지회장 원행심보살과 이재호각자의 인사말에 이어 진주 불 교사암연합회 부회장 도각스님은 축사에서 “정통밀교 총지종의 장엄한 화음사 헌공을 축하드리며, 불교 교화와 발전에 함께 이 바지 하자.”며  진주지역 스님과 불자들을 대표해 축하의 메시지 를 전하였다. 헌공불사 후 서원당 앞마당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박정수양의 가야금 연주, 민요 산조, 동해중 모듬북 공연이 이 어져 동참자들의 흥을 돋웠다. 진주 화음사는 총기14년(1987년) 4월 10일 진주시 장대동에 선지서원당으로 처음 개설되었다. 총기 16년(1989년) 3월 18일 진주시 망경동에 대지 209평, 건평 40 평의 건물을 매입, 이전 불사를 봉행하고 서원당의 명칭을 화 음사로 개칭 하였다. 초대 주교로 정당 정사가 취임하였고, 이 후 법성 정사, 법정 기로 스승님을 거쳐 현재는 수현 정사가 주 교로 봉직하고 있다. 진주 화음사의 신축 불사는 총기38년(2009 년) 12월에 진주시 망경동 8번지 일대의 부지를 매입하고, 공사 를 시작하여 총기 40년(2011년) 2월까지 약 15개월에 걸쳐 불사 를 진행하였다. 신축 화음사는 대지 346평에 연면적 133평의 2 층 건물로 전통의 한옥 기와와 현대적 건축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서원당으로 완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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