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의지로 총지종보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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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5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12-05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특집 편집위원회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05:58 조회 2,131회본문
총기40년 총지종보 전국통신원 워크숍
총지종 전국 사원의 통신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총지종 통리원 2층 반야실과 청계천, 창덕궁에서 통신원 교육 및 현장 취재실습이 이루어졌다. 오후2시 총지사 서원당에서 총지사 선도원 주교의 집공으로 시작된 입제식에 이어 통리원 2층 반야실실에서 법장원 박종한교무의 사회로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지성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종보통신원 여러분들은 종단 홍보와 교화의 최 일선을 담당하는 중요한 소임을 맞으신 분들입니다. 오늘 교육과 토의를 통해 종보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며 짧은 시간 많은 성과가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중앙교육원장 화령정사의 종보 통신원 결성의 과정과 전망에 대한 평을 통해 어려웠던 결성과정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외부강사 초청 강연으로 주간불교신문 김주일 차장의 “취재기사 작성에 관한 요령”이란 주제로 약 1시간동안 각 사원에서 취재 할동 시 필수적인 요소와 방법론 그리고 간단한 사진 촬영법등을 교육하였다. 이어 종보 김종열 편집장의 종보의 편집과 통신원의 역할에 관한 교육이 이어졌다. 약 2시간 정도의 교육이 끝난 후 통신원들은 자체적으로 ‘종보의 발전과 통신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하였다. 자유 토론에서는 그 동안 통신원 역할에 전념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문제점들을 찾고, 그에 대한 대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각 지역 별로 ‘편집위원이가다’ 지면을 1회 이상 구성하기로 하고, 각지역의 주요 행사나, 불교적 문화 소재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통신원 ID카드 발급과 지역별 정기 모임을 상설화 하기로 했다. 한참 열띤 토론을 펼치는 가운데 효강 종령예하가 예고 없이 방문하셔서 모두가 예를 갖추고 맞이하였다. 효강 종령예하는 통신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시면서 “총지종보는 총지종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소중한 신문입니다. 통신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만들어 나가면, 정통밀교종단의 법통을 이어나가는 최선의 법보가 될 것입니다.”며 통리원장 시절 직접 창간하신 종보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표명하며 발전을 서원 하셨다. 뜻밖의 격려와 치하를 받은 통신원들은 다시한번 통신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슴에 새기고 공식적인 교육과 토론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저녁 공양 후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스에 탑승 첫 취재 실습과제인 청계천 유등축제 현장으로 향했다. 축제의 현장은 주말을 맞아 인파들로 술렁였다. 등 축제는 불교의 연등 축제와 진주 남강 유등 축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축제로 가을 서울의 밤거리를 화려한 불빛의 향연으로 물들였다. 중간도 못간 지점에서 비가 내려, 아쉬움을 남기고 워크숍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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