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통리원 총무부장과 종정 자문위원을 지낸 경관대정사가 7월 19 일 열반에 들었다.  원정대성사의 입교개종(立敎開宗)으 로 총지종의 서막을 열어 가던 1977년, 경관대정사는 총지종 중앙교육원 아사

리과정을 수료하고 그해 11월 15일 전 법관정수계를 받고 교화의 길로 들어섰 다. 종조님의 교시로 종단의 기틀을 다 지는 서원을 세우고 1978년 육합서원당 을 시작으로 교화의 일선에 나섰다. 이 후 대정사는 통리원 총무부장, 재무부 장, 사감원 사감위원, 재단 이사를 역임 하고 종정자문위원으로 종단의 주요 사 업을 원만하게 수행하였다. 1997년 기 로스승으로 진원한 경관대종사는 2000 년 관성사 주교를 끝으로 퇴임하였다. 초등학교 교감으로 교육일선에 매진하 다 입교한 경관대정사는 원정대성사의 입교개종의 정신을 받들어 종단의 기틀 을 다지고 2012년 7월 19일 열반에 들었 다. 경기 여주 출신으로 세수84세, 법랍 35년이다. (관련기사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