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1월 17일 불교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주요보직 스님들이 참석한가 운데 신년 기자회견을가졌다.

자승스님은 올해 조계종의 슬로건으로 ‘국민의 행 복과 평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소 밝혔다.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회 양극화의 심화 를 가져왔다.

조계종은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는 '만행모금’ 사업을 통 해 연 3,000여명에 대한 기금 및 후원물품 지원 사업 을 전개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 청소년 내 꿈 찾기’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계종은 합리적 개혁을 위한 쇄신과 중흥을 위 한 '대중공사’와 ‘천일기도’, ‘쇄신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대중공사’는중앙과직할 우 교구 우 지역사찰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형 ‘웹 대중공사’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천일기도’는 한반도 생명 평화를 위한 천일기도 시민을 부처님으로 모시는 ‘시민초청 무차대회’, 소 통과 화합을 위한 ‘사부대중 이단법석’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쇄신전략은 사찰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직영사찰과 직할교구 공찰의 재정공개를 확대 하고, 전통과 생태의 조화로운 사찰 불사를 위해 ‘불 사관리위원회’를 상반기 내에 신설한다. 국고보조금 의 관리 및 집행의 투명성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단 출범 50주년 기념사업과 종단 불교 의 세계화, 사회적 공동선 실천도 추진한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1월16일 전통문화 전승관에서 신년기 자간담회를 열었다.

원로 스님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기 로원 창설, 태고문화축제, 봉원사 태고사 용궁사 성 역화사업,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등 2012년 종단중점 사업을 밝혔다.

종조 태고보우국사 선양사업을 위해 종조 태고보 우국사 탄신일을 기념하는 다례재에 맞춰 법고경연 시서화 공모전, 문회명인 부스 운영, 차 시연회, 차 음악연주회,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신촌 봉원사에 영산재 전수관 건립 및 방재방역선 확정 및 주변 일제정비, 만세루와 일주문 건립 등 봉 원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통사찰 회재 및 도난 등 재난 예방 방 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4개 사업을 주요 목적시업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최근 종단 내부의 문제를 의식하며 “내부적인 파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후 유증을 남기며 오해를 낳는다”면서 “지혜를 모아서 원활하게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는 1월30일 총인원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진각종은 종단 문화의 역량을 점검하고 대중문화로 발전 가능한 불교문화 를 생성하기 위한 문화재단을 설립한다.

전승문화회관의 입주는 부처님오신 날을 전후해 서개관을#획하고 있다.

해외포교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스 리랑카 현지 교화 불사로 ‘회당학교법인’의 중학교 를 개원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로부터 올해 10억원을 지원 받은 국제 문화체험관 및 교육관을 진각문화전승원 좌측 1,000 여 평의부지에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착공을한 다.

복지분야에서는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밀각심인 당 일대에 20세대 규모의 ‘부자보호시설’을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하고, 10월경 입주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