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의 등불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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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1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6-04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서울시청광장=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8:58 조회 419회본문
평화와 화합의 등불이 되기를
불기2556년 봉축 장엄등 점등식
불기2556년 봉축 장엄등 점등식
이날 법회에는 불교총지종 지성통리원장, 봉 축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천태종총무원장 대행 무원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를 비롯한 각 종단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사부대중 2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처님 오신 뜻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서울 광장을 밝히는 장엄등은 국보 제35인 화엄사 사 사자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좌대 2.7m, 총 높이 18m 규모로 제작됐다.
봉축위원회 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 님은 기원문을 통해 “중생제도라는 큰 뜻을 위 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은 모두가 존귀한 부처의 씨앗임을 가르쳐주셨다” 며 “서울의 하늘에 등 을 밝히는 것은 지혜로써 마음을 맑게 하고, 자 비를 실천해 부처님의 향기가 가득한 세상을 만 들자는 간절한 서원”이라며 어지러운 세상 불법 의 등불이 널리 퍼지기를 서원했다.
점등식 후에는 탑돌이가 이어져, 참석한 사부 대중들이 석가모니불을 염송하며, 시청앞 광장 을 메워 장관을 이루었다. 구례 화엄사 사사자 석탑을 재현한 봉축 장엄등은 5월28일 부처님 오신날까지 불을 밝히며, 서울시 전역에는 약 5 만 여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돼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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