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일깨우는 기술‘코칭’을 말한다 ‘잠자는 사자를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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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1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8-03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학술 / 출판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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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1:25 조회 2,884회본문
비움과 소통 간. 허달 지음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는 친절하 고 끈기있게 경청 (傾聽)하는 법. 현명하고 열린 질 문을 통해, 상대 에게로 자신을 바 로 볼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잠 재력을 끌어내어 행동하게 도와주 는 것을 ‘코칭 (Coaching)’이라 고 말한다. 코칭 은 상대방의 존재에 다가가 접촉하는 행위이다. 그러 기에 경청ㆍ질문의 기술에 앞서 상대방을 연민으로 바라보는 간절한 마음이 그 기본이 된다. 코칭이란 자기의 지식이나 의도를 고객에게 주입하 겠다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로는 성공할 수 없다.
상대 의 열정을 유발하여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고 실행하 여 문제를 해결하고 과업을 완수토록 도와주는 일이 기도 하다. 예를 들어, 경영자들이 자주 강조하는“절 대로 부하에게는 정답을 주지 말라”는 수칙 같은 것 이, 알게 모르게 코칭의 한 기법을 응용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멘토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코칭’의 진수를 대기업 CEO 출신의 기업전문코치가 《잠자는 사자를 깨워라》란 제목으로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저자 허 달씨는 독자들에게 리더십과 코칭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코치의 마음가짐, 코칭 의 기술적 측면, 코칭의 작동기제를 소개하고, 그 동 안 경험한 기업 경영과 코칭의 실제 사례와 연결하여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하나의 지식이 문제 해결의 도구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는 지혜로 발전할 수는‘위기지학(爲己之學)’ 매뉴얼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코칭 하고자 하는 상대의 사정을 인정하고 칭찬을 선행시키라고 한다. 아이들이나 부하를 꾸짖 는 경우에도 이를 늘 상기하면 효과성이 높아진다. 한 마디로 아이들이나 부하를 개선시키려면 목적과 조금이라도 다른 의도가 섞인 꾸짖기를 시도하여서는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코칭의 기법 을 알게 된다면 누구나 코치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자기 스스로의 스승도 될 수 있다.
코칭이란 경청과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것이기에 자기 스스로가 답을 찾았으므로 그 해결 방안은 오래 지속 되고 행동력도 외부로부터 주어진 해답에 비해 월등 히 높을 것이라 한다. 또한 저자는 코칭이란 우물의 펌프를 작동시켜기 위한‘마중물’한바가지라 했다. 지하수가 아무리 풍부해도 한 바가지‘마중물’이 없 으면 물을 올릴 방법이 없다.
그래서 코칭을 인간 내 면의 잠재력을 퍼 올리기 위한 마중물로 표현한 것이 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경청과 질문이란 마중물을 적절하게 활용할 계기를 얻는 동시에,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 스로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내면에 잠자는 사자를 일깨우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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