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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임산부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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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1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8-03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교리 / 건강 서브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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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조선화 원장 <여성 美한의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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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1:06 조회 2,6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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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임산부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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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하수증(子宮下垂症)은 말 그 대로 자궁이 아래로 빠져 내려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 궁탈출증(子宮脫出症)이나 음탈(陰 脫)이라고도 합니다. 주로 결혼후 출산을 마친 여성들 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골반 강내에서자궁을 지탱하고 있어야 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자 궁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지 못해 서 발생하게 됩니다. 

출산과 유산후 충분한 조리와 회 복과정을 거치지 못했거나 평소 자 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 증 등과 같은 자궁난소질환을 가지 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평소 하복 부가 차고 냉해 자궁이 위치한 하 복부골반주변으로의 원할한 혈액순 환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자궁난 소를 비롯한 주변생식기능이 약해 지게 되면서 유발됩니다. 

최근에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 게서도 자궁하수증을 종종 보게 되 는데 평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이 있고 손발이나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성격이 예민하거나 스 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등의 상황 에서 생식기능이 약해지게 되는 것 입니다. 대체로 자궁하수는 정도에 따라 서 세 가지 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그 첫 번째는 질에 3-4CM정도 깊 이로 손을 넣어 보았을 때 자궁경 부가 만져지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자궁이 질입구까지 나온 것, 세 번 째 단계는 질 밖으로 완전히 빠져 나온 경우입니다. 

주로 1단계까지 는 생활에 특별한 지장을 받지 않 지만 2,3 단계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되어 보행 시 불 편하거나 소변을 자주보거나 지리 는 경우, 대변장애 등으로 수술을 요하게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 니다. 양방에서는 하수된 부분을 수술 로 제거해 주변인대 등과 연결시키 게 되지만 근본적인 자궁하수의 원 인을 찾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에 는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하는 경우 가 있고 반복될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자궁하수의 원인 이 되는 비위소화기능을 중심으로 약해진 기운을 회복하고 자궁과 난 소 및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해 아래 로 쏟아져 내리는 기운을 상승하게 함으로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그 외에 질과 항문주변을 조이는 케겔운동과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 지해 자궁골반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기위한 반신욕, 좌훈, 찜질, 뜸 등의 방법도 증상완화와 수술이 나 치료후 재발방지에 효과적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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