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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 무소유의 실천으로 스승의 도(道)를 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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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3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8-08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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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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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7:19 조회 3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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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 무소유의 실천으로 스승의 도(道)를 다하다.
고 불명각 전수님 종단에 교화 희사금 일천만원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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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낮은 곳에서 교화와 수행에 정진하고 열반에 든 고(故) 불명각 전수가 무소유의 실천으로 스승으로서 마지막 법문을 남겼다. 통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열반에 든 고 불명각 전수는 전액을 종단의 교화발전을 위해 희사했다고 전했다. 총무부장 인선정사는 “평소 검소한 승직자의 삶을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불명각 전수님은 마지막까지 승직의 모범으로 무소유를 실천하셨습니다. 통리원 집행부는 고인(故人)의 거룩한 유지를 받들어 교화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습니다.”며 희사금의 공정한 집행을 약속했다. 불명각 전수님은 1931년 기사생으로 평생을 종단의 어렵고 힘든 일들을 자진해서 도맡아하셨고, 총기 31년 승천사에서 교화의 길에 들었다. 지난 3월 19일 세수 81세로 세연과의 인연을 다하고, 교도들의 극락왕생 서원을 받으며 아미타정토로 가셨다. 49재는 경주 국광사에서 봉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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