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함께 불공하니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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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7-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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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3 07:55 조회 2,123회본문
"가족 모두 함께 불공하니 평안"
부평 시법사 가족법회 개최
부평 시법사 가족법회 개최
자성일인 지난 6월 24일 부평 시법사에서는 의미있는 법회가 마련됐다. 교도들이 모두 가족 한 두명씩을 대동 해서 나오기로 한 것. 이날 법회는 일반법회와 형식은 다를게 없었으나 앞으로 교도와 교세확장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가족법회는 그동안 불공과 법문으로 법회운영에 조력하던 화령정사가 발의한 것을 시법사 환수원 주교가 실행에 옮겨 성사된 것.
교육원장 화령 정사는 법문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돼야 하는 대상이 가족”이라며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도 제도하지 못한다면 오세대제도는 공염불일 것” 이라고 말했다. 화령 정사는 또 "지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으로 화합한다면 매사가 순조로울 것”이 라며 “매월이 안되면 두달에 한 번이 라도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발원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독려했다.
가족 7명이 동참했다는 김부직(64)각자는 “한 식구가 한 절에서 기도불공을 하니 마음이 절로 평안해 진다” 고 말했다.
윤완섭(74)각자는'“가족에게 모범을 보이고 실천하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며 절에 함께 나와 불공과 법문을 듣고 마음을 열어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불공과 찬불가 부르기, 대중공양 등 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불공 시간과 순서에 융통을 두는 등 참석자들을 배 려한 점이 돋보였으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법회가 없었다는 점은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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