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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을 행하고 팔정도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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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8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3-01-02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신년사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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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지공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지공 대구 경북 교구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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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2 05:24 조회 2,0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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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을 행하고 팔정도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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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 대구 경북 교구장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생명 있는 모든 것 들에게 행운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살아있는 생명들은 모두 영원을 살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육신이 아니라 마음인 것입니다. 이 마음은 태어나고 늙고 죽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본래 태초로부터 우주공간속에 살아있는 것이다. 그 이름을 마음 또는 영혼(의식)이라 한다. 그 마음의 본체를 진리이며 ‘예’이라 한다. 선정에 들고 싶으면 선정에 들고, 웃고 싶으면 웃어 보고, 보고 싶으면 보고 가고,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는 것이 마음이 하는것이다.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은 마음이 쉼 없이 (선악)을 짓는 것이다. 마음이 영원한 생명체인 줄 알면 어떻게 사는 것이 참 삶인지 알아야 한다. (선악)이 운명이 된다면 누가 함부로 생각하고 말하며 행하겠는가?

자신의 마음으로 짓는 모든 행동이 지금 내 삶의 모습이라면 육바라밀을 행하고 팔정도를 실천하면 운명은 개척된다. 모든 행위는 자신의 심인에 각인시켜놓고 자기가 되돌려 받는다.

“천 칸의 대궐이라도 하룻밤 자는데 한 칸 방이요 만석의 땅을 가져도 하루 먹는데 쌀 한되박이다.” 『선가귀감』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광명이 충만하시길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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