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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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창교절 유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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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7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12-07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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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효강 필자소속 -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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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2 07:47 조회 1,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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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교절 유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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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국현대밀교의 개척자이신 종조 원정대성 사께서 정통밀교종단인 총지종을 창종하신지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원정대성사께서는 어려서부터 비범하여 한 번 보 고들은 것은 잊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유년시절에 이 미 사서삼경을 통달하시고 개화의 물결과 함께 현대 고등교육을 마친 후 불교에 뜻을 두고 한반도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를 편력하시며 불경의 수집과 연구에 몰두하셨습니다.

그러시던 중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를 만나셨고 전쟁의 참상과 도탄에 빼진 민생고를 목격하시고 호국불교를 통해 나라를 구하고 중생을 구제하는 큰 서원을 세우시고 마침내 1972년 12월 24일 총지종의 창종을 만천하에 선포하셨습니다.

원정대성사께서는 밀교교리에 정통하셨을 뿐만 아니라 종단 운영에 대해서도 한국불교계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남기셨는 바 그 대표적인 것이 종단 의 재단법인화입니다. 종단의 재단법인화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종단 운영의 기 틀이 되어 일부 종단에서 보는 것과 같은 그 종단의 창종주 사후에 종권 다툼이나 재산상의 분규를 불식시킴으로써 한국불교종단의 미래에 대한 모범을 제시하신 것은 한국불교 1600년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교개종의 참뜻을 천명하시어 시시 불공, 처처불공법으로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의 진리를 체득케 하는 동시에 활동하며 닦고, 닦으면서 활동하는 것 을 실천하게 하는 생활불교 방편을 세움으로서 교상을 확립하였고 입교교의를 이 에 두셨습니다.

원정대 성사님께서는 종명을 지으실때 대한불교총지종이 라 하지않고 불교총지 종이라 명명하신 이유는 불교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의 위한 종교이 어야 하고 세상 모든 중생들을 대상으로 교화해야 한다는 큰 뜻 때문입니다.

총지종에서 창설한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에서도 알 수 있듯 총지종은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여 참 불교의 뜻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2007년 국제재가불교대회를 조직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동남아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등의 불자들의 참여로 총지종의 위상을 알림과 동시에 불교의 생활 화와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종조님의 대원력의 표출이며, 우리는 그 위대하신 뜻을 받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금년 재7회 대회는 스페인의 요청으로 스폐인에서 개최한바 있습니다. 불교의 불모지인 유럽에서 총지종의 뜻을 이어받아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입니다. 또한 다음 대회는 일본의 최대 종단인 입정교성회가 개최하겠다고 신청 한 것을 볼 때 매우 보람을 느낌니다.

창종 40주년을 맞은 오늘, 창종주이신 원정대성사님의 창종정신을 이어받고, 새 종풍운동을 실천하여 온세계가 불국정토가 될 수 있도록 용맹정진합니다.

성도합시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밴메훔. 옴마니반메훔

총기 41 년 12월 24일

종령 효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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