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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마음으로 항상 밝은 미소로 생활하는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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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8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3-01-02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신년사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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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대원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대원 중앙종의회 의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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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2 05:17 조회 1,4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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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마음으로 항상 밝은 미소로 생활하는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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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중앙종의회 의장

불자여러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비로자나 법신 부처님의 가지로 가정에 만복이 깃들이기를 서원합니다.

『무량수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세간 사람들아, 부자간이나 형제간이나, 그 밖의 모든 친속 간에 마땅히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여 미워함이 없어야 하며, 있는 것 없는 것을 서로 주고받아 탐내거나 인색함이 없어야 하며, 항상 상냥한 말과 부드럽고 화평한 얼굴로 대하여 아예 다투지 말아야 한다.” 고 부처님께서 설하셨습니다.

불자여러분 우리가 하루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바로 나의 아내요, 남편이요, 자식들입니다. 그들은 셀 수 없을 만큼의 인연의 결과로 불자여러 분들과 가족이 라는 이 름으로 뭉쳐졌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먼저 화평한 얼굴로 밝은 미소로 아침을 연다면, 가족의 하루는 제불보살님들의 가지를 받아 평안 할 것입니다. 작은 오해로 미움의 싹이 있다면 서로를 공경하는 마음과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아침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상냥한 웃음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건네 보세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상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인사를 받은 그 사람도 하루 종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바로 불보살의 화신이자 부처님 그자체입니다. 모든 이들을 부처님 공경하듯이 하면, 내가족의 갈등, 사회의 갈등, 국가의 갈등, 세계의 갈등은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부처님 마음으로 항상 밝은 미소로 생활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비로자나 처님 전 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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