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법장원은 관세음보살에 관한 유래와 명칭, 신행의 의의를 한권으로 정리 한『관세음보살예찬 문』을 새로이 간행했다. （p227 정가 15,000원， 법보시가 8,000원〈10권 이상〉）

편역자 화령（중앙교 육원 원장/철학박사） 정사는 불자들이 관세음 보살을 바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세음보살의 유래와 명칭, 신행 의의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관세음보살의 공덕에 대해 찬탄한 관음신앙의 대표적 경전인《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약칭《관음경》）과 신묘 장구대 다라니가 등장하는《천수천안관세음보살 광대 원 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약칭《천수경）） 을 수록하였고. 그 밖에 총지종의 소의 경전인《대승장엄 보왕경》가운데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게송을 원문과 함께 수록하여 불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을 포함한 관세음 관련 각종 진언을 원어 발음과 함께 수록했으며, 신묘장구대다라니에 대한해석은 화령 정사가 각종 서적을 참조하여 가장 정확하게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옴마니반메훔의 의미와 정확한 수행 방법에 대한 해설을 실어 밀교 수행의 접근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편역자 화령정사는 “관세음보살 본심 진언을 염송하는 밀교 종단인 총지종에서 관세음보살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고 바른 신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 책을 편역 할 생각을 하였습니다.”며 “국내의 여러 가지 책들이 관세음보살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부정확한 부분이 많고, 특히 진언에 대한 풀이가 구구각색인、점을 안타깝게 여겨 오랜 작업 끝에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관세음보살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진언의 올바른 상징성을 이해하고 관세음보살을 모신다면 공덕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교, 밀교의 구분 없이 법회 중에도 반복하여 경이나 예찬문을 합송하면 좋을 공덕의 결과를 얻을 듯합니다.”며『관세음보살 예찬문』간행 의의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