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10월 13일 남양주 불암사에서 장기기증자를 위한 천도재를 봉행했다. 제19회를 맞은 장기기증자를 위한 천도재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1994년 창립한 이후 해마다 봉행하고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돌아가시는 순간에도 다른 이 를 위한 자비심을 실천한 영가를 축원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함이다"라며 장기기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 원하는 천도제의 의의를 설명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10월 5일 '2013 불암사 생명 음악회'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100명 이상 추천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른 대한불교삼론종 중앙종회의장 지경 스님, 종회의원 정연 스님, 총무부장 성우 스님, 동국대 학교 참사람봉사단에게 명예의 전당패를 전달했다.

일면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발전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한 배려와 보시가 우리 사회에 더욱 아름답게 퍼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장기기증활성화 운동에 최 선을 다 할 것을서원했다.감사 인사를 전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양주 불암사에서는 국 화축제를 열어 짙어가는 산사의 가을의 정취를 사부대 중들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