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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42년 불교총지종 『호국안민기원 대법히』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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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5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8-05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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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31 05:45 조회 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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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42년 불교총지종 『호국안민기원 대법히』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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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주문진 해변에서 열린총지사 방생법회, (우)부산,경남 호국안민기원 대법회


불교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이 7월 16일 전국의 사원에서 일제히 회향했다. 진호국가불공과 선망 부모 영식천도불공은 5월 28일 시작되어 49일간 전 국의 사원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봉행되었다.

본산 서울 총지사는 7월 16일「호국안민기원 대 법회」를 주문진 소돌 해변 아들바위 공원에서 봉 행했다. 법등주교의 집공으로 열린 법회는 어류방 생을 통해 살아있는 뭇 중생들이 해탈의 길로 나아 가기를 서원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등 주교가 대독한 법어에서 “그 동안의 법회는 살아있는 생물을 방생하는 것 을 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법회는 불쌍 한 중생들의 자유로운 삶을 기원하며, 그들의 삶의

질곡에서 방생시켜주는 인간 방생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삼계의 중생 모두가 방 생을 통해 깨달음의 길을 가기를 서원 했다.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인사말에서“나의 생명이 소중하면 남의 생명도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의 자유를 성취하기 위해서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어야되겠습니까? 방생은 이러 한 자각 즉, 연기적 세계관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 하는 것입니다.”며 모든 생명이 나와 같이 소중함 을 강조했다.

총지사 교도들은 소돌 해변 공영주차장 솔밭 에서 도서락으로 점심 공양을 한 후. 강원도 동 해시 정동진에 위치한「등명낙가사」로 관불에 나섰다.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 율사 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자장 율사는 창건 당시 수 다사라 이름 짖고,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 의 왜구를 지키기 위한 호국 사찰로 건립되었다.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 서 폐사되었다. 지금 의 사찰은 1956년 경덕 스님에 의해 중창 복원 되 었다.

실지사(주교 법우 정사) 30여명의 교도들이 동 참한 호국안민기원대법회는 충남 부여 구드레 나 루터에서 봉행했다. 방생을 마친 후 우리나라 최초 의 인공 정원인 궁남지의 연꽃을 관람하고 백제문 화역사관에서 30 영화“ 사비의 성”을 관람했다.



부산, 경남 교구


부산, 경남 교구(교구장 시정 정사)는 7월 16일 교구 합동으로 전북 무주리조트 대연회장에서 호 국안민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지광(성화사 주교) 정사의 집공과 법선 정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법회는 하반기 49일 간의 불공 의 원만한 회향과 선망부모 영가천도를 위한 자 리였다.

법상인 전수가 대독한 효강 종령 법어에서 “오늘 이 법회를 통하여 우리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이 웃들에게 따듯한 애정의 시선을 보내고, 작은 일이 나마 그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가슴깊이 인간 방생의 참다운 의미를 깨우치고, 나아가 생 활 속에서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어, 불자로서 가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를 지심으로 서원 합니 다.”며 인간 방생의 참의미를 당부했다.

부산. 경남 교구장 시정 정사는 봉행사에서 “우 리 종단 만의 특별한 불공법인 49일 불공을 비로자 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원만히 회향하게 되어 기 쁩니다. 교도님들의 가정과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 구 소원이 원만히 성취되시기를 서원합니다.”며 불공 회향과 공덕 성취를 서원 했다.

부산.경남신정회 신인록 지회장은 봉축사에서 “삼세의 부처님 전 저희의 간절한 서원을 들어주 셔 모든 것이 원만하게 이루게 하소서. 또한 부산. 경남 교도들의 화합과 단결로 종단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교도들의 화합으로 교구 발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충청. 전라교구


충청 전라교구(교구장 환수원 전수)는 16일 오 전 11시 전북 무주 반디랜드에서 호국안민기원법 회를 봉행했다. 승원 정사의 집공과 지정 정사의 사회로 봉행된 법회는 종령 법어 및 통리원장 인 사말을 대독하고, 전통의궤에 따라 진행되었다. 점 심공양 후에는 각 사원별 장기자랑이 벌어져, 49일 동안 불공으로 쌓인 피로를 웃음으로 풀었다.

만보사, 백월사, 혜정사는 영동군 반야사, 문수 암 및 월유봉으로 관불에 나섰다. 전주 흥국사는 경남 함양서암정사로 관불을 다녀왔다.



대구, 경북교구


대구. 경북교구(교구장 지공 정사)는 각 사원별 로 호국안민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 대구 개천사, 경주 국광사, 영천 단음사는 경남 하동 섬진강 변 솔밭에서 교구장 지광 정사의 집공으로 법회를 봉 행하고 방생을 했다. 교구장 지광 정사는 설법을 통해 “지난 49일 동안 진호국가불공과 선망부모 영 식천도불공을 무사히 회향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 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에 감사드립니다. 이 번 불공의 공덕으로 교도 여러분들의 소구 사항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 합니다.”며 49일간의 불공 공덕이 두루 펼치기를 서원했다.

포항 수인사(주교 지광 정사)는 법회를 봉행하 고 전북 완주 송광사와 마이산 탑사를 다녀왔다. 수인사 교도들은 한 노거사의 필생의 집념으로 이 룬 마이산 탑사의 신비로운 돌탑과 승보사찰 송광 사의 녹음을 한껏 가슴에 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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