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종수법 "제82회 추계강공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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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8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11-04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추계강공 특집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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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9 10:37 조회 2,489회본문
여기에 구소법 을 더하여 오종법 이라 한다. 식재법은 재난을 소멸하는 법이고, 증익법은 소원성취를 위한 법이며, 경애법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도록 하는 법, 항복법은 일체재난과 원적을 물리치는 법이다.
구소법은 일체중생을 불러들여제도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호마법은 고대 인도 비라문의 베다에서 유래되었는데,공물을 화중에 던져 신에게 공양을 올리며 평안과 오곡의 풍요를 기원했던 의식이었으나 불교에 유입되면서 지혜의 불로써 번뇌와 재난을 태워 없애는 의례로 발전했다.
총지종은 호마의식을 직접 행하고 있지는 않지만(이를 외호마라 함), 내호마 로써 사종법을 행하고 있다. 내호마는 관법으로 행하는 호마법인데, 총지종의 사종 호마법은〈준제진언에 의한 사종법〉 이다. 총지종은 밀교종단으로서 밀교의 호마법을 엄연히 행하고 있다.
준제진언의 사종법이 바로 호마의 사종법인데, 수시로 행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호마법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총지종에 호마법이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현밀원통성불심요집』에 근거한 준제진언의 사종법이다. 호마와 관련한 진언이나 의식이 밀교의 양부대경『대일경』과『금강정경』 에 나오고 있지만 총지종은〈준제진언〉에 의한 사종의 호마법을 행하고 있다.『현밀원통성불심요집』에 나오는 준제진언의 식재법은 ‘옴 자례 주례 준제 0 0 생 0 0 0,' 제재난 사바하’이고, 증익법의 진언은 ‘옴 자례 주례 준제 0 0 생 0 0 0 소구여의 사바하’이며, 경애법의 준제진언은 ‘옴 자례 주례 준제 영일체 인경애 0 0 생 0 0 0 사바하’이다. 항복법은 종단에서 사용을 유보하고 있다.
총지종의 성직자들은 매월 첫째주에 식재법의 종자인 ‘바’자를 관하고, 둘째주와 넷째주에는 증익법의 진언종자인 ‘아’자를 관하며, 셋째주에는 경애법의 진언종자인 ‘하’자를 관한다. 이번 강공회에 배포한『육자의궤염송』책자에 상세히 설해져 있으므로 참고하여 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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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9-1.jpg 사종수법에 관한 강연을 하는 밀교연구소장 법경 정사 (44.9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5-29 10: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