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각본에 따라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인생의 인과노-트는 이 순간에도 한줄 한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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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5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8-05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설법 서브카테고리 지상설법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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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31 06:15 조회 2,395회본문
많은 사람들은 타고난 팔자대로 사는 것을 운명론 숙명론 등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어떻게 바꾸거나 고치는지 혹은 방법이 없는지를 생각하려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 스스로의 참회와 불공 진언행을 통해서 아니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바꾸고 지우고 증장시킬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내 인생을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내 마음을 어떻게 깨끗하게 닦느냐?
얼마나 바르게 생활하고 진실하게 참회하는가에 따라 선인선과 악인악과의 인과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실천 하려고 노력합니다. 즉 바른믿음으로 바른 생각이 나고 바른정진으로 바른 삶을 살게되는 것이 구경이고 즉신성불이라 믿고 우리는 자기 스스로의 인생에 인과 노-트를 쓰고 고치고 지우는데 용맹 정진 합시다.
인생은 한바탕 연극과 흡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각본대로 움직여야하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고들 하지요. 왠지 자업자득 자작자수의 불교적 입장으로 볼 때 전생에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맞춰 살아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바로 연극 같다 하는 것 같습니다.
연극의 3대요소가 배우 관객 대본인 것처럼 대본에 따라 연기하는 배우가 있어야 하고 그런 연기를 보는 관객이 있어야하는 것이 연극 아닙니까? 즉 인생도 나 혼자는 살 수 없는 남과 함께 드불어 가정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고 지구를 이루고 살아가는 것이 연극이고 인생이 아닐까요
주변에 일어나는 수많은 모든일들이 배우의 실제 성격과 모습과는 상관없이 각본에따라 연기하는 것을 보면 각자의 인생은 연극과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주어진 배역에서 각자의 취향이나 싫고 좋음 따위는 생각지 않고 각본에따라 주연 조연등이 충실하게 불행한 것, 다행한 것, 등을 연기하게끔 짜여있는 것을 볼때 드라마 연극은 연출자에 의해서 각본에 따라 이루어 지고, 인생은 각자가 연출자가 되어 스스로 각본을 쓰고 결과도 책임도 자신이 받고 져야하는것이 거의 흡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인생은 한바탕 연극이니 연극처럼 살자.”
드라마 연극이 모두가 괴롭고 슬퍼고 고달프기만 한다면 누가 배우를 할것이며, 인생이 아프고 고통스럽기만 한다면
누가 삶을 아등바등 살려고 하겠습니까?
드라마나 연극처럼 삶도 자기 스스로가 쓰는 시나리오 (각본)에 따라 연출자가 되어 지우고 각색하여 연기하고 사는 것을 보면 인생도 연극이니 연극처럼 살자 하는가 봅니다.
주연이 있으면 조연 엑스트라가 있듯이 내가 주연이라면 조연이 있어야 주연이 빛날 수 있고 내가 조연이면 주연이 있기에 내가 존재 하는 것처럼 그 누가 되었던 공업 공생하면서 더불어 사는 것이 바로 인생이자 연극이 아니겠습니까?
가정에서는 부모자식간에 서로 주연 조연이 되기도 하고 사회에서도 사회의 일원으로 조연이 되었다가 주어진 나의 임무에 대해서는 주연이 되는 것처럼 주연이던 조연이던 내가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각본과 배역에 충실해야하는 것은 내가 심거나 짓거나 쓰거나 하는 모든 인지음은 결국 과로 나타남이니 그것은 내가 받아야하는 인과법의 진리임을 알아 좋은 인을 심고 짓는데 노력 합시다.
이러한 인지음과 모든 것들의 각본들을 지금 내가 한줄 한줄 인과의 노-트에 쓰고 있는 것입니다.
“전세의 인을 알고자 하면 금세에 받는 것이 그것이요, 후세에 과를 알고자 하면 금세에 짓는 것이 그것이다.”
“불교총전 237p 인과경 ”
인생을 살면서 행복과 기쁨을 받는것도 아픔과 고통을 받는것도 이전에 내가 지은 내가 쓴 각본대로 받고 사는 것, 즉 연출은 내아닌 다른 그 누가 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스스로 짓고 한 것이다.
인생이나 운명이 자기 스스로 짓고, 스스로 심는것이 그 인이며 그 인지음에 스스로 받는 것이 그 과이며 크고 작음 많고적음의 흥망성쇄를 좌우합니다.
그런 인과법 의 각본을 내가 참회와 불공 통해 몸과 입과 뜻으로 심고 짓는 모든 인을 선업의 공덕으로 바꾸고 고쳐 쓸수 있는 연출자가 되도록 용맹 정진 합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과 노-트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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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5-1.jpg 실보사 주교 덕광 정사 (56.2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5-31 06: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