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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석용 스님 지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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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9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12-05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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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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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6 11:39 조회 2,3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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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석용 스님 지화 전시회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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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용스님지화


종이꽃이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며 화사하게 피어났다. 예로부터 궁중에서 장식용으로 사용돼 왔던 지화다.

천태종 송탄 송덕사 주지 석용 스님이 11월 11일부터 20 일까지수원『경기도문화의전당』소담한갤러리에서 ‘종이, 꽃으로 피다’를 타이틀로 지화 11월 11일 오전 11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전시에는 옛날 우리 선조들의 잔칫상에 올라갔던 지화들이다. 노란색은 양파와 치자로 빨강색은 소목, 보라색은 머루와 지초로 물들이는 등 모두 산과 들에 피어 있는 초목을 이용해 종이를 염색했다. 30~40여 작품이 완성 되기까지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꽃 모양에 맞게 종 이를 재단하고, 염색해서 말리고, 칼로 살을 접는 과정을 일 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했기 때문이다.

석용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잔칫상에 사용됐던 꽃 들 위주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민간에서 주로 사용됐던 꽃 을 이용해 부처님을 찬탄하는 지화를 만든 이유는 승속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석용 스님의 지화 작품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인 사동 백악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서울에서 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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