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주인공 되어 부처님 법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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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3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6-01 신문면수 6, 7면 카테고리 봉축화보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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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5-31 12:43 조회 1,619회본문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 서울행사가 20일 오후 서울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 연희누리로 막을 올렸다. 불교총지종 서울경인교구 사부대중을 비롯한 5만여 명의 동참자들은 4년 만에 예년의 활기를 되찾았다.
이어 관불봉안을 시작으로 연희율동단 발표와 단체 행렬등 경연대회 등 사전 행사에 이어 연등법회를 봉행했다.
발원문에서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탐욕과 아집으로 어두워진 우리의 마음과 세상을 부처님의 진리와 가르침으로 환하게 밝히겠습니다.”라고 고불하며, “부처님께서 걸어가신 지혜의 그 길을 정진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서원했다.
본 행사를 마친 참가 대중은 동국대를 출발해 동대문까지 이동한 후 오후 7시부터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에 이르는 구간을 봉축장엄등과 연등으로 수놓으며 불자는 물론 시민들과 외국인까지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다.
부산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5만여 화려한 연등 물결로 부산 시내를 장엄했다.
불교총지종 부산경남교구는 스승과 교도, 동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주황색 바탕에 보라색 깃을 두른 전통 교도 법의를 함께 수의하며 신심을 하나로 모았다. 금강저를 손에 든 형상과 탑에 기도하는 동자승, 쌍사자 석등을 장엄등으로 릴레이 연등행렬에 동참하며, 거리 곳곳에서 시민과 불자, 외국인 관광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불교총지종은 육합상과 진언 중의 으뜸인 ‘옴마니반메훔’과 ‘옴’자를 새긴 감로병을 형상화하여 행렬등으로 제작해 단체 행렬등 경연대회에서 ‘연등지계상’을 수상했다. . 박재원, 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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