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원 연구원은 보정 김종인 교수는 2월 1일-10일 동안 미국 노스 캐롤라 이나 소재 애팔라치안 주립대학를 방문하 였다. 이번 방문은 애팔라치안 주립대학 아시아학과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애팔라치안 주립대학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학교였으나, 이번 초청을 주 도한 부총장 등 개방적인 사고를 지닌 보직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 성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김종인 교수의 초청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종인 교수의 국제재가불교포럼과 기타 불교계 국제 학술대회 조직 활동에 주목한 애팔라치안 주립대학 측이 2012년 초부터 초청의사를 타진해 왔는데, 학사일정 등이 맞지 않아 미루어지다가 이번 1월에 방문이 성사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김종인 교수는 “불교계의 국제적 교류, 불교와 사회정의” “한 국 대중문화” “한국의 정치변화와 불교” 등 다수의 특별 강연을 하였다. “불교 계의 국제적 교류, 불교와-사회정의”에는 많은 청중들이 강연장을 가득 매워 성황을 이루었다. 김종안 교수는 불교계 주요 국제교류 단체들의 활동에 대비 해 총지종에서 시작한 국제재가불교 포럼에 대해 소개하여 청중들로 하여 청 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또 베트남 민주화운동, 미얀마의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한국의 민주화운 동에서 불교계가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가에 대해 이야기하였는데, 불교라면 명상을 하는 종교로만 이해하고 있는 대다수의 청중들에게 불교가 얼마나 사 회 참여에 적극적인가를 알게 하였다.

강연 후에 이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는 등 매우 열띤 분위기였다. “한 국의 정치변화와 불교” 강연에서는 ‘한국사회가 어떻게 민주화되었으며, 그 이 후의 과제는 무었이었는가,’ 또 ‘새로운 정치적 과제의 해결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이 무엇인가’ 등을 김종인 교수의 개인적인 정치적 체험을 곁들여 이야기 하여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강연 외에도 김종인 교수는 부총장과 학과 교수들과 오찬, 만찬을 하면서 향 후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