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밀교연구소（소장 법경 정사/법천사 주교）는 지난 5월 23일 오후 1시 부산 성화사에서 ‘득락전 관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득락전을 건립한 사원의 주교 스승님들의 요청으로 개최되었는데, 회의에서 영식천도와 축원불공 의식, 원불모연,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으로는 득락전 운영형태의 비교 분석, 불공시기와 방법, 계약내용의 세분화, 제수용품과 제반 비용, 서원당과 득락전의 위치 고려, 후불탱화의 조성, 일반 법회의 연계, 득락전 활용의 극대화 등이었으며 회의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또한 득락전과 삼존불, 원불의 형태와 구조, 서원당 본존 불단과 양부만다라 불단의 문양［삼매야］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밀교연구소장 법경 정사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성화사 기로스승 지광 정사, 주교 수심정 전수, 화음사 주교 수현 정사, 수인사 주교 안성 정사, 만보사 주교 승원 정사, 제석사 주교 행원심 전수, 법성사 주교 혜광 정사가 참석했다.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운영지침서를 마련하고 6월 중순경 제2차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