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중앙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孝(효)” 한마당 잔치》공동주관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점심 공양 제공
페이지 정보
호수 187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6-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복지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6:03 조회 7,054회본문
포항 수인사 자원봉사 신행 단체 「수인회
![]()
(좌)어르신들을 위한 기타합주 공연 (중앙) 정성껏 준비한 점심공양을 하는 어르신들 (우) 분주히 음식을 담아내는 수인회 회원들
불교 총지종 포항 수인사(주교 안성 정사) 자원 봉사 신행 단체「수인회(회장 자비심 보살)」는 5 월 23일 동빈동 기쁨의 교회 복지관에서 중앙동 자 생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 주최하는《중앙 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孝(효)'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 중앙동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수인회는 자부담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쇠고기 국밥과 후식을 점심 공양으로 제공했다. 특히 지역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 고 수인사 무료급식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운영 에 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개회식에 앞서 위문공연에서 수인사 주교 안성 정사는 통기타 합주에 참가해 팀 전체를 이끌어가 는 리더 기타로 아름다운 연주 실력을 선보여 많 은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자원봉사 자들은 평소 취미로 배운 하모니카, 아코디언, 댄 스 등을 공연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운 공연을 선사 했다.
「수인회」는 회장 자비심 보살과 박금화 교수 (수인사 사찰요리 강사)를 중심으로 10여 명이 이번 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새벽부터 시작된 공양 준비는 한 번 앉아서 쉴 틈이 없었다. 모두가 내 부 모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요리를 준 비했다. ,
요리의 전반을 지도한 박금화 교수는 “보시의 공 덕을 쌓는 기회를 주신 비로자나 부처 님의 가지력 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외당하는 이웃에게 물 질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자비심을 실 천하는 수행의 장이라 생각합니다.”며 "모두가 부 처님의 법연으로 만나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 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수인회 무료공양에 많은 분이 혜택을 보기를 서원합니다.” 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전했다.
수인사 주교 안성 정사는 "수인회의 활동으로 총 지종의 교화 제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 히 그동안 사원에 들렀다, 불상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발길을 돌리는 불자들이 많았습니다. 득락전 아미타 부처님을 조성봉안으로 참배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며 “그리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 찰음식강좌는 기수마다 정원을 초과하는 수강생 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수인회의 새로 운 회원이 되고 꾸준히 활동한다면 교화의 길이 열 릴 것으로 생각합니다.”며 교화를 위한 최선의 방 편을 찾겠다고 말했다.
수인사는 사찰요리 시즌 2로 '스님 밥상 차리기, 라는 슬로건으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을 위해 서는 한두 달은 기본으로 대기해야 하는 포항 최고 의 인기강좌로 자리를 잡았다. 수인사의 지원도 필 요하지만, 종단의 사회복지와도 연계를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편 중의 하나이다.
후원문의: 포항 수인사 (054)247-7613
포항 수인사=통신원 정미혜, 이미애, 사진 및 정리 김종열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