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님께서 입적하신 멸도절은 종조님의 육신이 멸한 날이기도 하지만, 법통이 계승된 날이기도 하다. 종조님의 정신과 가르침, 법이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43주기 종조멸도절을 맞아 다시 한 번 옷깃 여미는 마음으로 종조님의 큰 뜻과, 유훈을 받들어 보고자 '원정 대성사의 큰 가르침, 가슴에 새겨보는 말씀 12選'을 기획했다. 편집자 주

1. 인생은 무상하나 법은 멸하지 아니하고, 현실은 전변하나 진실은 영원하다.

『종조법설집』 스승의 사명 P5

2.당상즉도 즉사이진(當相卽道 卽事而眞)

진리는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며, 바로 우리의 삶 한가운데 있다.

『종조법설집』 제1장 교상과 사상편 p11

3.해탈은 자율적이고 자주적인 인격완성을 의미한다.

『종조법설집』 제1장 교상과 사상편 p96

4.불에 공양하는 자는 큰 복덕을 얻게 되고, 법에 공양하는 자는 모든 지혜 증장한다.

『종조법설집』 제2장 수행편 p111

5.몸과 입과 뜻으로서 상속하여 지음이라, 일체 모두 내가 이제 지심참회 하나이다.

『종조법설집』 제2장 수행편 p150

6.무상 속에서 진리를 찾고 고통 속에서 안락을 찾는 것, 이것이 불교의 수행이다.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183

7.은혜를 고맙게 여기면 은혜가 장원하고, 만사에 족함을 안즉 불만이 스스로 해소되느니라.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199

8.생활하며 불법펴고 불법펴며 생활하자, 생활이 곧 불법이요 불법이 곧 생활이다.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200

9.사람은 고난하여 성공하나니 고난이 없이 즐거움이 있을 수 없다.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216

10.어느 것 불상 아닌 것이 없으며, 어느 것 불공 아님이 없고, 어느 것 설법 아님이 없느니라.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226

11.믿음이 높으면 진리는 깊어지나니 믿음은 공덕을 생기게 하고, 공덕은 믿음을 더욱 깊게 하느니라.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228

12.우리는 크게 살자, 사람은 목표에 따라 행동이 다르다.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p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