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동해중학교 불교어머니회 （회장 조새미, 2-7 윤호웅 모）는 11월 8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경남 남해로 삼사 순례를 다녀왔다.

총 17명의 회원과 김재근 교감선생님, 한문술, 박성진 선생님이 동행했다. 우리나라 3대 관음 성지인 남해 보리암, 호구산 용문사, 망운산 화방사를 차례로 순례한 불교어머니회는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했다. 또한 부처님을 향해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학업 성취를 서원했다. 불교 어머니회는 정기법회와 경전공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전개 중이다.

잠시 주춤했던 정각사 산악회 활동을 신임 집행부의 선출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월 10일 산악회원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호남의 명산 광주 무등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을 광주 법황사 주교 도현정사의 안내로 무진장 펼쳐진 억새와 주상절리의 풍광을 감상했다.

산행 후에는 임시회의를 열고 회장에 안한수 각자, 총무에 박정현, 김윤경 보살이 선출하였다. 또한 지도법사로 법선 정사를 추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