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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강북 교화의 서원을 담은 실지사 헌공 가지 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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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0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11-07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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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양재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통리원 양재범 통신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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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11:33 조회 1,7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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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강북 교화의 서원을 담은 실지사 헌공 가지 불사 봉행
본존 및 만다라 봉안 가지불사도 동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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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사 가지 불사가 10월 17일 봉행됐다
 


불교총지종의 입교 개종과 함께 서울 강북 교화의 중심 사원인 실지사가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헌공 및 본존, 만다라 봉안 가지 불사를 10월 17일봉행했다.

효강 종령 예하를 모시고 전국의 스승 및 교도, 각 사원 신정회 간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본존 제막을 시작으로 효강 종령 예하, 통리원장 법등 정사, 실지사 주교 법우 정사의 훈향과 헌화에 이어 총무부장 인선 정사의 집공과 교정부장 원당 정사의 사회로 총지종 정통의궤에 따른 헌공 및 봉안불사를 봉행했다.

교정부장 원당 정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실지사는 총지종의 입교개종과 함께 개창한 성북선교부를 전신으로 합니다. 총기 15년 12월 15일 지금의 실지사 자리인 미아동에 대지 및 건물을 매입,본존을 이설 했습니다. 초대 주교로 심인행 전수께서 역임하셨고, 선도원, 연등원 기로 스승을 거쳐 현재 법우 정사가 주교를 맡고 있습니다. 총기 42년 8월 기존 부지에 공사를 시작해 총기 43년 8월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헌공 불사를 봉행하게 되 었습니다.”며 실지사의 역사를 보고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헌공사에서 “불심 가득한 도시 서울에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장엄한 법계 도량을 부처님 전에 헌공드리옵니다. 이 전당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지력과 원력깊은 스승님들과 보살님들의 무진서원과 정진의 공덕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라며 수행과 교화의 도량이 되기를 서원했다.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불사에 동참해 주신 전국의 스승님들과 교도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실지사의 새 서원당 헌공불사는 그동안 실지사를 지켜주신 여러분들의 공덕입니다. 총지종 교화의 최고 전당이 되기를 서원합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실지사 주교 법우 정사는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 효강 종령 예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실지사의 신축을 위해 함께 정진하며 애써주신 실지사 교도여러분들과 전국의 스승 및 교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언 염송의 정진을 통해 즉신성불의 대도를 이루는 도량이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며 헌공불사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렸다.

이어 실지사 신정회장 인명화 보살과 부림회 회장 관득각자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서원당에서 새로운 각오로 서원 정진할 것을 동참대중 앞에서 다짐하고, 오세대제도의 교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서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실지사 각자들이 육법공양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원각화 보살의 해설로 진행된 육법공양은 경쇠를 잡은 김해승 각자와 선녀 연화심, 보리화 보살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육법공양물은 관득, 김융환, 보경, 김태환, 고은, 김상동 각자가 정성껏 부처님 전 공양을 올렸다. 총지종 여느 사원보다도 각자님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실지사는 이번 법회를 통해 교화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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