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종령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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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6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5-08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효강 필자소속 -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1 09:38 조회 2,872회본문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종령 법어
오늘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 신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모 든 인류의 마음 속에 법신 비로자 나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충만하시기를 지심으로 서원합니 다.
먼저 네팔의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모든 분들의 극락왕생과 부 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비로자나부 처님께 지심으로 서원합니다.
지금 세계는 네팔과 일본의 대 지진, 화산폭발, 태풍 등자연재해 와 환경오염, 그리고 중동 또의 테 러와 전쟁 등으로 신음하고 있습 니다. 자연을 정복하고 우주를 정 복하겠다고 큰소리 쳐온 인간들이 막상 자연의 변덕에는 속수무책으 로 당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눈부 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와 남, 나 와 자연을 분리하여 생각하면 어 떤 결과가 오는 지를 우리는 자연 재해, 환경오염, 테러와 전쟁을 통 하여 여실히 보고 있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 부처님의 본불성과 자리이타의 등불을 켜야 합니다. 내 자신은 물론 가족 과 이웃, 나아가 일체중생 모두가 부처님의 본성을 간직한 고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지혜의 등 불,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 사를 다짐하는 원력의 등불, 불퇴 전의 용맹심으로 대자대비를 실천하기 위한 정진의 등 불을 켜야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법 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지혜로 사 회의 어둠을 밝히고, 일체중생을 고통에서 해방하는 자비의 등불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성도합시다.
옴마니 반메 훔 . 옴마니 반메 훔 . 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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