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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의 위력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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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4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3-03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통신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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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정미혜, 이미애, 김금주 필자법명 - 필자소속 수계사 필자호칭 - 필자정보 포항 수계사 통신원 정미혜, 이미애, 김금주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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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2 11:41 조회 4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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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의 위력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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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2014년도 수학능력 시험에 응시한 대학입시생이 다섯 명 이나 되었다. 

선립사 전수 심지장은 이 학생들이 크나큰 희망을 걸고 3년간 밤을 지새우며 명예를 걸고 공부에 열중하는 것을 보고 저는 1000일 불공, 49일 불공, 마지막 11월 월초 불공할 때 하루 일곱 시간을 칠일 간 꼬박 불공을 하였다. 

시험이 있는 날에는 시험 시작과 동시에 11시간 정진불공을 마쳤다.

시험결과를 간절히기다리는 중에 선립사 김춘자 보살님 외손녀 최다민 양이 서울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아 너무 감격했고, 또 선립사 심지장 전수의 손녀 최수진은 육군사관학교 합격 통보를 받아 너무 감격했다. 그리고 나머지 학생들도 모두 명문대학에 각각 합격했다. 이는 참으로 신비한 부처님의 가지력과 조상님들의 보살핌이 아닌가 한다. 내 생에 이러한 감격은 처음있는 크나큰 기쁨이었다.

그리고 저는 2015년 2월 16일 손녀의 육군사관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는데 사관학교 운동장에는 1 , 2, 3,4 학년  생도들이 각자의 희망을 꿈꾸면서 서있었다.

몸과 마음을 한데모아 훈련을 마치고 바른 자세로 지휘관의 구령에 맞춰 부모님 들이 모인 앞에서 조금도 흐트러짐 없었다. 질서 정연하게 행사를 할 때, 자랑스런 생도들의 모습에 하늘도 땅도 감동해서 이슬비가 꽃비처럼 내렸다.

임관식이 시작되자 호국의 간성이자 희망의 약속인 사관생도들을 위한 군악대 음악 소리가 천지를 울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 참석한, 수 천명의 사람-들은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입학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너무도 자랑스런 사관생도들!

부모님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육군사관 생도가 된 아들, 딸에게 꽃 화환을 목에 걸어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조국을 지키는 휼륭한 군인이 되기를 서원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옴마니 반메훔.

옴마니 반메훔.

옴마니 반메훔.

이글은 선립사 주교 심지장 전수님의 글을 통신원들이 취재하여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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