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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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서울경인교구 합창단 발전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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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7-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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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노진숙 필자법명 - 필자소속 시법사 필자호칭 교도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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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31 08:11 조회 2,7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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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신행체험 (31회)

서울경인교구 합창단 발전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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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숙 보살

처음 총지종과 인연이 된 것은 서울 돈암동에 살 때 밀인사에 “이연수” 보살님의 권유로 법장화 전수님께서 계셨던 밀인사에 입교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환희심에 저 혼자만 이렇듯 좋은 종교를 갖고 있는 것 처럼 기쁜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생각하니 세월이 갈수록 어렵고 조심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제 자신이 부처님의 법대로 실 천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았을 때 ‘아니오’ 라는 대답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족 한 점이 많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사람이 생활하면서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에도 ‘과연 나의 신행기를 남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바른 길을 걷고 있으며, 행동하고 있는가?’ 하는 부끄러움이 듭니다.

저는 총지종 법을 만나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 면 부처님 전에 나가 불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처님의 공덕은 참으로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항상 부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불공하다보면 시간이 참 빨리 흐르고, 왠지 모르게 바쁘게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길래 바쁘게 생활하니?’라고 물어보곤 합니다. 매일 매일 정해놓은 불공 을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해 서 바쁘게 이리 저리 다니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바쁘게 생활하는 것, 할일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행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회의 친구들은 한 가하게 여행을 다니곤 하지 만 어쩔 때는 그러한 것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그러한 기쁨은 잠시뿐이라는 것을 알 때 그리고 부처님과 생활하는 것이 더 행복하는것을 느꼈을 때 내가 부처 님과 인연을 맺고 생활하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능력도 부족한 제가 서울경인교구 합창단 단장을 맡아서 합창단 단장으로서 우리 보살님들을 위해 어떻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서울경인교구 합창단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원당에서 앉은 채로 합창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비롯해서 갖추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보살님 한 분 한 분 모두가 용맹정진하는 마음으로 주우나 더우나 거르지 않고 참석해서 부처님을 찬양하 는 찬불가를 부르는 우리 경인교구 합창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는 더욱더 우리 합창단이 향상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경인교구 합창단은 각기 다른 사원에서 모인 보살님 들이지만 한주만. 안봐도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은 것이 정말 깊은 인연으로 만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합창단은 종단 합창단이 기에 각 사원에 스승님들의 격려와 후원이 없으면 어렵고 보살님들의 참여가 없으면 더욱더 어렵습니다.

저희 합창단이 조금 부족 하더라도 예쁘게 보아 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보살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희들도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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