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한마음캠프, 여름 스포츠, 학교 밖 놀이와 강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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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5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8-01 신문면수 1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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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8-01 16:10 조회 1,464회본문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성료
불교총지종 청소년을 위한 2023년도 ‘한마음 여름캠프’가 4년 만에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용인 애버랜드 일대에서 개최됐다.
동해중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정각사 등 전국 사원 교도 자녀 등 총 100여 명의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이 참여하고,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한 스승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학교를 떠난 다양한 학습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7일 오후 2시부터 재무부장 승원 정사의 집공으로 입제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혜광 정사는 참석 청소년들에게 종단과 불공법에 대해 소개했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바로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곳이다.”며, “스승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끝까지 안전하게 지내다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제를 마친 후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여름 스포츠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놀이공원 애버랜드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학업으로 지친 신심을 달랬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형성을 돕는 스승들의 강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묘원화 전수(서울 벽룡사)는 ‘명상’을 주제로, 지현 전수(부산 자석사)는 ‘미래 삶을 위한 선택’을 발표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명상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각사 교도 자녀로 참석한 최연우 학생(남일중학교 1학년)은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지현 전수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면서 “스승님의 말씀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 교사로 참석한 동해중학교 김진화 교감은 “이번 한마음캠프는 불교총지종 스승님들의 인성교육 강연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참여한 100여 명의 학생들 모두가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진로방향을 찾아 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조식 후 여행후기를 작성하고, 회향식을 마지막으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불교총지종이 주최하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한일불교교류협의회, BBS불교방송, 불교TV BTN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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