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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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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2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11-04 신문면수 15면 카테고리 서적에세이 / 전시,공연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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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국립중앙박물관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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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18 07:30 조회 2,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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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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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전 10주년 기념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국립 중앙박물관의 용산 이전 1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고대불교조각대전 -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를 오는 9월 25일 부터 2015년 11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 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용산 이전 1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내용면에서는 그동안 국립중앙 박물관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과거의 특별전시와 연결 된다. 1990년과 2008년에 각각 열린〈삼국시대 불교 조각〉과 〈영원한 생명의 울림, 통일신라 조각〉이 한국 고대의 불교조각을 망라하여 보여 주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 이번에 개최하는 특별전은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과의 교류 관계 속에서 한국 불교 조각의 전통을 조명한다. 이는 국립중앙 박물관이 2005년 재개관 이후 정기적 으로 세계 주요 문명과 다채로운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세계 박물관, 미술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온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교조각을 테마로, 한 종교의 예배상이 창안되는 순간과 그 확산의 과정을 조감 했다.

본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은 총 210건 으로, 전시의 주제와 범위는 한국에서 개최 되는 전시라는 점을 감안하여 인도에서 불상이 처음 등장한 시기부터 우리나라 에서 반가사유상 제작이 정점에 이른 700년경까지로 설정하였다.

‘불교조각’은 다양한 형식을 포함할 수 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독립상 성격의 불상과 보살상을 위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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