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미학연구소 성낙주 소장(석굴암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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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7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4-06 신문면수 12면 카테고리 특집 화보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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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6:24 조회 4,519회본문
1954년 경기도 화도읍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서울 온곡중학교 국어교사 재직
일제는 아침햇살이 석굴암본존을 비춘다는 것은 야마토 태양을 숭배하기 위한 조작된 말. 성 소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대대적으로 진행한 석굴암의 해체, 복원 작업과 이후 이뤄진 성역화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일제는 성전에는 관심 없었어요.
석굴암은 그들에게 전리품일 뿐이죠. 그래서 석굴암 외벽에 시멘트를 발랐으 면서도, 전각 같은 지붕을 씌우지 않은 거예요. 열려 있 어야 보여줄 거 아닙니까?
그리고 나온 게 햇살 문제예 요. 일본이 숭배하는 야마또 태양의 아침햇살이 본존불을 비춘다라는.
이거 일본 사람이 만들어 퍼뜨린 겁니다. ‘아, 이 위대한 걸 우리가 가졌어’하면서 감격한 거죠. 교과서에 석굴암 기행문을 싣고… 대표적인 식민이데올 로기예요.
그런데, 뭐라고요? 우리 학자들은 앞 다퉈 이 내용을 전파하고 있어요. 제발 왜곡 좀 하지 말자고요.”
포항 MBC에서 제작한 <경술국치 100년 석굴암 100년의 진실>은 포항 및 지방에서는 방영되었지만, 2010년 12월 27일 오후 3시 5분에 서울 본사 MBC-TV의 전국방영은 불방되었다. 방영불방된 <경술국치 100년 석굴암 100년의 진실>
방 송 보러 가기: http://www.phmbc.co.kr/bbs/board. php?bo_table=tv_special_docu&newsno=118
◀ 1930년대 조선총독 부가 발간한 보통학교 국어독본. 석굴암 답사 기에는 일제가 석굴암 을 전리품으로서 우리 학생들에게 어떻게 활 용하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성 소장은“이는 대표적인 식민이데올로기를 심어주 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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