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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등 통리원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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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4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6-01-04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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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5 09:00 조회 2,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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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등 통리원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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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여러분 새해 인사드립니다. 다 사다난했던 을미년이 지나고 희망찬 병 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불자 여러분들의 가 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고 건강 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며 소원하는 

바가 원만히 성취되시기를 서원합니다.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하나의 시 작은 하나의 시작이 아니며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하나의 끝 남은 하나의 끝남이 아니다 이라는 옛 고전의 말이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일상의 희로 애락을 느끼며 ‘탐진치’의 삼독에 빠져 살아왔습니다. 매일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큰 수 레바퀴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어제가 오늘로, 오늘은 내일로 이어지는 윤회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모두 병신년 366일 이라고 하 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우 리가 쓰기 나름이니 좋은 씨앗을 뿌리 고 부지런히 잘 가꾸어서 아름다운 꽃

과 좋은 열매를 거두어 회향하시길 바 랍니다. 세상과 인생을 지배하는 법칙인 인연 인과의 진리를 굳게 믿고 가르침대로 실천하고 살아가게 되면, 반드시 새해 에도 우리는 행복하고 보람 있는 한해 가 될 것입니다. 때로는 삶이 우리를 힘 겹게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의 인연 인 과이니 더 하심하고 수순하는 것이 필 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이 삶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서 만 족과 감사 그리고 행복한 삶을 약속해 줄 것입니다. 교도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도합시다. 총기 45년 1월 1일 통리원장 법등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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