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교 과목 수업에 불교 교과서 길 열리다

페이지 정보

호수 307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6-01 신문면수 19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7-07 15:53 조회 13회

본문

종교 과목 수업에 불교 교과서 길 열리다
‘삶과 종교’, 세종교육청 본심사 예비 합격

 불교계에서 개발한 첫 종교 교과서가 탄생해 2026학년도부터 교육현장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8일 고등학교 종교 과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계종이 개발하고 승인을 신청한 ‘삶과 종교’ 교과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예비 합격 판정을 내렸다. ‘삶과 종교’는 불교계에서 개발한 첫 종교 교과서로, 수정·보완 후 8월 말 최종 심의를 거치면 내년 1학기부터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교육청의 검정 및 인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종교 교과서는 가톨릭, 장로교, 감리교에서 출간한 3종으로 모두 기독교계에서 개발한 교과서다. 이에 불교계에서는 불교계 개발 종교과목 교과서가 없어 종립학교에서조차 기독교계에서 개발한 종교 교과서로 수업해야 할 처지라는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힘을 얻은 동국대출판문화원은 출간 작업에 박차를 가해, 2월 13일 세종시특별교육청에 심의를 신청했고, 5월 28일 예비 합격의 결과를 받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