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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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5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4-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신행 서브카테고리 화령 정사의 담마빠다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화령 필자소속 - 필자호칭 정사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4-15 15:11 조회 28회본문
열매의 과보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자도 그것을 즐긴다.
그러나 악의 열매가 익고 나면
마침내 괴로움에 빠지게 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수한 악업을 짓고 있습니다.
악업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큰 악업은 결과가 금방 나타나서 곧 알게 되지만,
작은 악업은 그 열매가 무르익을 때까지
결과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런 악업은 무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악업은
단지 터질 만큼 무르익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작은 악업이 모여 크게 터질 때는
엄청난 불행으로 다가옵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자기가 지어 놓은 악업의 크기를 잊어버리고
재수가 없다거나 세상을 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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