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관음학사 종립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가 2025학년도 제58회 입학식을 지난달 4일 오전 10시 30분 동해중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이사장 록경 정사를 비롯한 선생님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7개 학급 21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들의 우렁찬 입학 선서, 교직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록경 정사는 입학 축사를 통해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있으며, 성장과 발전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이루어진다.”며 “때로는 실패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할수 있다.”고 훈시했다. 이어 “그 성장이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이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응원 하겠다.”고 환영했다.

송인근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며 건강하게 커나가자.”고 인사했다. 이어 참석 학부모에게도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아이들이 자라나며 생기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학교와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중학교는 지난해 졸업생 총 184명의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3명을 비롯해 부산과학고 3명, 자사고 3명, 외고 및 예술고 7명,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38명, 일반고 128명, 기타 2명으로 부산 지역에서 유수한 진학 성적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