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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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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5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4-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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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4-07 15:21 조회 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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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재)불교총지종유지재단, 우리은행 1005-503-240942

대한민국이 역사상 최악의 산불 재난을 겪었다. 

이에 따라 종단은 대 참화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빼앗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긴급구호 모금에 나섰다.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이와 관련해 1일 자로 전국 사원에 공문을 보내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영남지역을 집어삼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월초 불공이 끝나는 4월 13일 자성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단은 공문을 통해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희생자 영식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피해 이웃들이 하루속히 무너진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지심으로 서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극심한 상실감과 충격에 헤어나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이재민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은 전국 각 사원 또는 (재)불교총지종유지재단 계좌(우리은행 1005-503-240942)로 보낼 수 있으며, 입금 시 사원명과 이름을 기재하면 된다(예: ○○사 홍길동). 모금된 성금은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록경 정사는 “종조 원정 대성사님의 중생구제와 불국정토 건설이라는 대원에 의지하여 나라와 일체중생의 재난 소멸을 발원하는 불공에 더욱 정진하자.”며, “이재민의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한 나눔으로 용기를 전하고, 내 자신의 복덕을 증장하는 희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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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의 전각 30동 가운데 21개동이 전소됐다. 몸통이 갈라진 채 폐허 위에 서 있는 범종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말해준다. 사진제공=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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