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49일 불공 원만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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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8-04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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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5:25 조회 2,622회본문
각 교구별 방생법회도 열려
불교총지종은 7월 15일 서울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사원에서 스승과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총기 37년 하반기 49일 진호국가불공 회향불사를 봉행했다.
총지종 고유의 수행법인 49일 진호국가불공은 밀교의 호국경 전인『수호국계주다라니경』에 근거한 것으로 총기 4년(1975년) 4 월 22일 진호국가불사의궤를 제 정하고 당해 5월 5일부터 1주간 국가안보를 위해 정진한 것에서 부터 비롯됐다. 한 해 상 - 하반 기 각 49일간 2회 실시된다.
『수호국계주다라니경』은 호국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경전으로, “정법을 홍포하고 선 정으로 나라를 다스리면 국위가 선양되어 백성들이 안락하고, 국 권이 튼튼하며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다”고 설하고 있다. 우리나 라에서는 신라 밀교 고승 명랑 법사와 혜통국사를 비롯하여 고 려의 많은 승려들이 이 경을 호 쵸교경전으로 신봉해 왔다.
듀풔 이번 49일 불공회향 행사 |의 일환으로 7월 16일과 17일 각 교구별 방생법회도 열렸다.
서울경인 교구가 충남 당진 왜 목마을에서, 부산경남 교구 경기 도 여주 강변 유원지, 대구경북 교구와 충청전라 교구가 경북 상주 경천대에서 각각 행사를 실시했다.
효강 종령예하는 서울경인 교 구장 법등 정사가 대독한 법어
에서 “방생 의식은 상대를 배려 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간탐심을 보리심으로 전환하는 정성스런 일”이라며 “우리 진언행자들은 이번 방생법회를 통해 생명존중 사상을 고양하고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불사에 무루 동 참해야 할 것”이라고 설했다.
김은숙 신정회 서울경인 지회 장은 발원문에서 “방생은 묵은 죄업을 참회하고 고통받는 중생 을 구제하고자 하는 보살의 자 비심을 배우는 자리”리며 “이번 방생법회에 동참한 공덕으로 나 와 모든 중생이 모두 해탈 성불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방생법회는 대비로자나 불전 /호념, 유가삼밀, 봉행사, 자비방 생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 으며, 본 행사 후 교구 산하 사원 스승과 교도 등의 장기자랑 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관련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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