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로보는 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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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04-04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문화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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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11:44 조회 2,362회본문
유물로보는 비로자나불
국보 제67호
구례 화엄사 각황전(求禮 華嚴寺 覺皇殿)
소 재 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화엄사 (황전리)
시 대 : 조선시대
화엄사 각황전
화엄사는 지리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통일신라 시대에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에는 선종대본산(禪 宗大本山) 큰절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 린 것을 인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각황전터에는 3층의 장육전이 있었고 사방의 벽에 화엄경이 새겨져 있었다고 하나, 임진왜란 때 파 괴되어 만여점이 넘는 조각들만 절 에서 보관하고 있다. 조선 숙종 28년 (1702)에 장륙전 건물을 다시 지었으 며, ‘각황전’이란 이름은 임금(숙종)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신라시대에 쌓은 것으 로 보이는 돌기단 위에 앞면 7칸·옆 면 5칸 규모로 지은 2층 집이다. 지붕 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 양인 팔작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 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 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 는 다포 양식이라 매우 화려한 느낌 을 준다. 건물 안쪽은 위·아래층이 트 인 통층으로 3여래불상과 4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인데, 벽쪽 사 방으로 돌아가면서 경사지게 처리하였다. 화엄사 각황전은 건물이 매우 웅장하며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자료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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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0-1.jpg 화엄사 각황전 (61.3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6-13 11: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