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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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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04-04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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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7:12 조회 6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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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법당 무량수전 신축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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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3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법당 무량수전 신 축불사 기공식을 봉행했다. 이날 오전 일산 여래사에서 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협의회 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군종 교구장 정우스님을 비롯한 주요부대 현역 군승,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며 국군불교 총신도회장인 김현집 대장, 제 1보병사단 장 이종화 소장, JSA 불자장병 등 100여명 이 참석했다. 

군종교구는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으로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 한국전통 건축양 식으로 무량수전 법당불사를 발원하여 아 미타 삼존불을 모시고 6.25전쟁 당시 유명 을 달리한 16개국 참전 희생자들의 위패를 모신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문점에 연간 16 만명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국불교를 홍포하기로 했다.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은 인사말씀에서 “판문점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불교문 화를 체험할 수 있는 법당 신축을 발원했 다” 며 “고려시대 양식의 전통 목조 건축물 로 신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격려사에 서 “최근 북한의 핵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하여 이곳 판문점과 가까운 개성 공단의 전면가동 중단 등 남북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경색의 국면을 치닫고 있다” 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공동경비구역 신축법당 불사 는 국민 모두에게 생명이 넘치는 봄소식으 로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량수전 신축불사는 법당 82.32㎡(24.9 평), 종각 9㎡(2.72평) 규모의 목조 건축으로 불사비용은 약 9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종교구장 정우스님(홍법문화재단) 1억 원, 군종교구 2억원, 군승법사와 각 군법당 불자 등이 8천여만원, 군종교구장 정우스 님 화주/후원 3천여만원, 파계사 허운스님 1천만원 등 현재 총 4억 2천여만원이 모연 되었으며, 계속해서 군승법사와 군법당 불 자, 종단 스님 등 사부대중 동참으로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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