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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앙동《수인사와 함께하는 '꽃보다 할배 할배' 효 잔치》주최 어르신 700여 명에게 점심 공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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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10-07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김기자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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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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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0:03 조회 2,3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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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앙동《수인사와 함께하는 '꽃보다 할배 할배' 효 잔치》주최 어르신 700여 명에게 점심 공양 제공
포항 수인사 자원봉사 신행 단체 "수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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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효잔치에 동참한 수인사 신정회원들


불교 총지종 포항 수인사(주교 안성 정사)자원봉사단은 9월 21일 중앙동 주 민자치센터에서 《수인사와 함께하는 꽃보다 할배 할배 효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 중앙동 어르 신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 었다. 수인사는 자부담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쇠고기 국밥과 후식을 점 심 공양으로 제공했다. 특히 지역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인정 받는 자리를 만들었다. 

개회식에 앞서 위문공연에서 포항 자 원봉사자 연합에서 나온 레크레이션 사 회자와 섹소폰 연주자가 출연 경로잔치 의 흥을 돋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취미로 배운 사물놀이, 아코디언, 등을 공연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운 공연 을 선사했다. 수인사 자원봉사단은 20여 명이 이번 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새벽부터 시작된 공양 준비는 한 번도 앉아서 쉴 틈이 없었다. 모두가 부처님 의 자비심과 내 부모를 대접한다는 효성 스러운 정성을 다해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의 전반을 지도한 박금화 교수는 “이런 보시의 공덕을 쌓는 기회를 주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에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수인회는 소외당하는 이웃 에게 물질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부처 님의 자비심을 실천하는 수행의 장이라 생각합니다.”며 “모두가 부처님의 법연 으로 만나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수인회 무료공양에 많은 분이 혜택을 보 기를 서원합니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 미를 전했다. 수인사 주교 안성 정사는 “수인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 기 위한 봉사 활동들을 앞으로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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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과 함께 공양을 하시는 어르신들


특히 수인사는 찾아가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인사에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시 행하는 무료급식에 지역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수인사는 내년 에도 올해와 같은 경로 잔치를 더 크게 열어 어르신들을 모실 것을 약속드립니 다.”며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총지종 교 화를 위한 최선의 방편을 찾겠다고 말했 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도의회 장두 욱 부의장과 포항시 북구 황병한 구청장 및 지역 유지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말 을 했다. 수인사는 사찰요리 강좌 등 다양한 문 화활동 프로그램과 신행 봉사 단체인 수 인회의 활동으로 총지종 제2의 교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중생교화의 방편 으로 나눔의 보시를 실천하는 수인사의 행보를 주목 할 만하다. 

또한 종단의 사회복지와도 연계를 추 진하는 것도 좋은 방편 중의 하나이다.


후원문의: 포항 수인사 (054) 247-7613


포항 수인사 = 통신원 김예선, 최정인,

사진 및 정리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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