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단 중흥과 위상 회복에 주력할 터”

페이지 정보

호수 288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11-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11-02 14:28 조회 1,277회

본문

“종단 중흥과 위상 회복에 주력할 터”
태고종 총무원장, 취임 100일 맞아 청사진 제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월 19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단 중흥과 위상 회복을 위해 제도와 조직 재정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종단 내 전통사찰 및 불교문화유산 행정지원 확대를 통해 K-불교문화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상진 스님은 “취임 후 100일 간 교구 종무원과 소통하며 자율과 자주성을 담보해 주었으며,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순천 선암사와 서울 봉원사의 영산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며 “태고종 소속 전통사찰이 100곳 가까이 되는데, 침체되어 있는 부분을 활성화 시킬 방안도 함께 마련 중이다.”고 이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상진 스님은 이와 함께 종단 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으로 △전통종단으로서의 대외적 위상확립 △대승교화 종단으로서의 역할 확대 △종단의 전법 및 포교 기능 강화 △이웃 종단과 적극 소통 및 협력체제 구축을 핵심 정책기조로 ‘정통성의 적자종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지난 6월 2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상진 스님은 부산광역시청·경북도청·강원도청·제주특별자치도청·충청북도청 등 지자체 5곳을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지면서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한 기금을 모연하고,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 위령재를 지내는 등 사회적 아픔을 위로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재원 기자


f4f0222514fcda3cdf8d82373c3c0251_1698902894_301.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