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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7대 포교원 포교종책 기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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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09-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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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09:51 조회 1,6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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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7대 포교원 포교종책 기조 발표
“신행혁신으로 전법의 새 지평을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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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은 18일 오전 10시에 한 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 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행혁신 운동 전개 등 다섯 가지 종책 기조를 발표했다. 포교원이 발표한 포교정책에는 신행혁 신 운동과 새 불자상 확립, 플랫폼 방식의 포교자원과 콘텐츠 발굴, 신도교육 내실 화와 교재 개편, 포교·신도단체 자립·자율 성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전법 대안 마련, 도심 및 농어촌 지역 사찰 공동체 모델 개 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종책의 핵심은 신행 혁신운동으 로 불교의 기복신앙을 극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웃과 사회에 퍼뜨리겠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포교원은 신행혁신 운동 로드맵을 마련하고, 불자상 및 신행 지침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행문화 확산을 위해 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사회적 실천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종단 차원의 개방형 플랫폼을 구 축하고, 불교계에서 개발된 다양한 콘텐 츠를 집약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불교종합 콘텐츠 몰을 지원하고 육성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뉴 미디어 포교를 위해 포교자 원 발굴과 활용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 후년까지 포교자원과 포 교환경을 지역별로 파악해 포교종책 실 현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 교지도도 만들기로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로써 연도별 지역 포교지형 변화에 따 른 포교종책 방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이 밖에 종교를 위한 종교가 아 닌 대중을 위한 종교가 되기 위해 사찰 및 포교신도단체들과 수평적 네트워크를 형 성해 포교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홍스님은 “앞으로 10년, 20년의 미래 불교 방향과 자라나는 새 시대를 위해 중 장기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집행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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