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중앙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孝(효)” 한마당 잔치》공동주관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점심 공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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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7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6-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복지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6:03 조회 4,430회본문
포항 수인사 자원봉사 신행 단체 「수인회
(좌)어르신들을 위한 기타합주 공연 (중앙) 정성껏 준비한 점심공양을 하는 어르신들 (우) 분주히 음식을 담아내는 수인회 회원들
불교 총지종 포항 수인사(주교 안성 정사) 자원 봉사 신행 단체「수인회(회장 자비심 보살)」는 5 월 23일 동빈동 기쁨의 교회 복지관에서 중앙동 자 생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 주최하는《중앙 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孝(효)'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 중앙동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수인회는 자부담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쇠고기 국밥과 후식을 점심 공양으로 제공했다. 특히 지역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 고 수인사 무료급식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운영 에 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개회식에 앞서 위문공연에서 수인사 주교 안성 정사는 통기타 합주에 참가해 팀 전체를 이끌어가 는 리더 기타로 아름다운 연주 실력을 선보여 많 은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자원봉사 자들은 평소 취미로 배운 하모니카, 아코디언, 댄 스 등을 공연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운 공연을 선사 했다.
「수인회」는 회장 자비심 보살과 박금화 교수 (수인사 사찰요리 강사)를 중심으로 10여 명이 이번 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새벽부터 시작된 공양 준비는 한 번 앉아서 쉴 틈이 없었다. 모두가 내 부 모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요리를 준 비했다. ,
요리의 전반을 지도한 박금화 교수는 “보시의 공 덕을 쌓는 기회를 주신 비로자나 부처 님의 가지력 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외당하는 이웃에게 물 질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자비심을 실 천하는 수행의 장이라 생각합니다.”며 "모두가 부 처님의 법연으로 만나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 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수인회 무료공양에 많은 분이 혜택을 보기를 서원합니다.” 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전했다.
수인사 주교 안성 정사는 "수인회의 활동으로 총 지종의 교화 제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 히 그동안 사원에 들렀다, 불상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발길을 돌리는 불자들이 많았습니다. 득락전 아미타 부처님을 조성봉안으로 참배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며 “그리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 찰음식강좌는 기수마다 정원을 초과하는 수강생 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수인회의 새로 운 회원이 되고 꾸준히 활동한다면 교화의 길이 열 릴 것으로 생각합니다.”며 교화를 위한 최선의 방 편을 찾겠다고 말했다.
수인사는 사찰요리 시즌 2로 '스님 밥상 차리기, 라는 슬로건으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을 위해 서는 한두 달은 기본으로 대기해야 하는 포항 최고 의 인기강좌로 자리를 잡았다. 수인사의 지원도 필 요하지만, 종단의 사회복지와도 연계를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편 중의 하나이다.
후원문의: 포항 수인사 (054)247-7613
포항 수인사=통신원 정미혜, 이미애, 사진 및 정리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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