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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울산 지역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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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10-07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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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0:25 조회 2,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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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울산 지역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대 파견
남부 지방을 할퀴고 지나간 ‘태풍 차바’ 피해 현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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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6일 오전 10시 울산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불교조계종긴급구호단(총재 자승스님) 선발대를 급 파했다. 국내외 긴급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 비상체제를 갖추 고 있는 재단은, 지난 5일 남부 지방을 강타한 제 18호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사망자 및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집계되자 총무원과의 긴급회의를 통해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호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해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 대 파견을 결정했다. 

재단은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로 두려움이 만연한 가운데, 피 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 계획을 구체화 시키고자 한다”며 선발대 파견 이유를 밝혔다. 사회복지재단 손상원 부장을 팀장으로 울산 현지 인력 10여명 과 결합하는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팀은 울산 지역 현장 조사를 통해 구호 활동의 규모와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태풍 곤파스와 볼라벤 등 태풍, 홍수 피해 발생시 복구활 동과 응급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며 국내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 을 펼쳐온 재단은 “울산광역시 등 공공기관과 사찰을 중심으로 울 산지역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오늘 파견된 선발대의 현지 보 고에 따라 추후 구호지원 계획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라며, “정 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가 논의되고 있으므로, 이에 맞 춰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민간 차원의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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