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이달의 사찰음식

페이지 정보

호수 111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2-02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기고/사찰음식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5:39 조회 2,290회

본문

이달의 사찰음식
오색연근밥

영혼을 천도하는 음식 

오색연근밥의 오색에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첫째, 청색은 마음을 모아 부처님의 법을 구하고자 하 는 정근을

황색은 찬란한 부처님의 몸의 빛과 같이 변하지 않는 굳은 마음을

셋째, 적색은 항상 쉬지 않고 수행에 힘쓰는 정진을

넷째, 백색은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번뇌를 맑히는 청 정을

다섯째, 주황색은 수치스러움과 그릇된 길로의 꾐에서 잘 견디어 이기는 인욕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재료

연근  찹쌀(불린 것) 1컵, 당근, 표고버섯 , 단호박 , 식초, 소금, 무즙장, 오색재료(치자즙, 백년초 가루, 시금치즙, 당근즙, 불린 하얀 찹쌀)

드 조리법

1,연근은 껍질을 벗겨 반으로 썰어 식초물에 담가 살짝 익힌다.

2, 당근, 표고버섯, 껍질 벗긴 단호박을 곱게 다져서 소금 으로 가볍게 간을 둔다.

3. 하루 전부터 물에 충분히 불린 찹쌀을 찜솥에 살짝 쪄 서 소금간을 하고, 오색 재료로 버무려 색색의 물을 들 인다.

4, 꽃모양으로 다듬은 연근 다섯 토막을 준비하고, 가운데 구멍은 도구를 이용하여 좀 더 넓혀 준다.

5, 각각의 연근 가장자리에 색을 낸 다섯 가지 찹쌀을 꾹꾹 눌러 채운 후, 가운데 구멍은 2의 야채를 섞어 채운다.

6, 김 오른 찜통에 속을 채운 연근을 푹 쪄서 끄집어 낸 후 먹기 좋은 두께로 썬다.

7, 시원한 무즙양념장과 함께 상에 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