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학교 제5대 총장에 태원 스님이 선출됐다.

승가학원 이사회（이사장 지 관）은 2월 28일 제82차 이사회를 열고 종범 스님 후임 총장을 선 출했다.

회의는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원종 스님（제주 관음사 주 지）와 교수협의회가 추천한 태 원 스님（승가대 불교학과）을 두 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표결 결과 태원 스님이 9표, 원종 스님이 1표, 기원 2표로 태 원 스님이 중앙승가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태원 스님은 1966년 해인사에 서 지관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 다. 19기년 해인사 깅원 대교과 졸업. 1976년 동국대학교 불교대 학 졸업. 1988년 일본 불교대학 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 년 일본 불교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한 스님은 중앙승가대 교수 와 서울 정릉 보국사 주지를 맡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