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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보사로 가꿔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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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1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2-02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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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5:44 조회 1,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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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보사로 가꿔 가겠습니다”
“불철주야 애쓰신 스승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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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길다고 생각했던 무자년 도 새까만 밤 5일이 지나면 광명이 넘치는 새해가 됩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 한 웃음이 넘치는 생활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종령님, 통리원장님, 전 국의 각 사원 스승님들, 그리고 신정 회 회원 여러분들께도요.

노보살님들께 삼년 고개와 관련된 덕담 한 구절 올려드립니다.

“할아버지, 삼년고개에 가셔서 몇 번 더 넘어지세요.”

“예끼 이놈! ! 어른을 놀리려 드느 냐?”

할아버지는 버럭 화를 내며 호통 쳤어요.

그러자 꼬마는 빙그레 웃으며 말 했어요.

“한 번 넘어지면 삼년이:요; 두 번 넘어지면 육년, 세 번이면 구년을 살 잖아요.”

그제야 할아버지는 입가에 미소를 띠며 말했어요.

“허허, 듣고 보니 정말 그렇구나.” 할아버지는 삼년고개로 가서 자꾸 자꾸 넘어지며 좋아했어요.

이 할아버지처럼 오래오래 건강하 게 사시기를 응원해 드릴께요.

이렇게 지나가는 무자년을 보내면 서 지난날들을 점검해보고 미흡한 것들은 보완하도록 애써 봅니다.

새해의 벽두에서 보내드리는 만보 사 소식은 ‘아름다운 산악회’ 창단 입니다. 존경스런 정사님께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발원을 이루기 위하 여 간절하고 지극한 행을 몸소 보여 주신 결과입니다.

저희 모두는 두 분 스승님을 모시 면서 받은 가르침들을 정말 소중한 양식으로 차곡차곡 정리해 잘 보관 해 놓고 꺼내 쓸 수 있도록 마음속 깊은 곳에 심어놓고 있습니다.

정사님께서는 산악회 창단을 발원 하신 후 꼭 이루고자 하는 각오로

또 해내신 거지요. 정사님과. 함께 저 희 신정회 회원들도 한 마음으로 발 원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산악회 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우리들의 모 임이'만보사 서원당에 태어났습니다.

아름다운 산악회는 정기적인 봉사 활동과 함께 전국 산천의 유서깊은 사찰을 순례하며 종보에 기쁜 소식 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산에 오르며 건강한 심신 을 만들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활기 차고 단단한 단체가 될 것이고, 교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산악회가 태어나자 정사님은 회원 모두에게 빨간색 등산조끼를 사주셨 습니다. 빨간색 조끼를 똑같이 입고 뽐내며 갔었던 산악회는 너무나 

뿌듯하고 가슴벅찬 기쁜 마음이 또 마 음을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자년을 보내며 화합하자는 의미로 송년회, 윷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남편들을 다 모시고 나와 같이 윷놀이 한마당 을 벌여 화합의 잔치를 벌이게 된 거죠. 정사님 또 가만히 계시지 않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플래카드도 만 들고 식사준비를 하려고 서둘러 나 왔습니다. 정말 보람있고, 오붓한 자 리 휴일이었습니다. 못나오신 회원님 들도 계셨지만 초면인 각자님들과도 어우러진 흥겨운 자리였답니다. 덕담 을 나누며 금일봉을 주신 각자님들 도 계시구요. 회장님께서는 맛있는 잡채를 아주아주 많이 해오셨습니다. 실컷 맛있게 먹고 또 나눌 수 있도 록 말이예요.

이렇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 끼도록 소중한 시간과 보람있는 자 리가 되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똑같은 마음이기에 산악회 가 큰 발전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산악회를 만들고자 무한히 노력해주 신 스승님께 다시 한번 응원해드리 고 싶습니다. 산악회 회원 모두는 똑 같은 마음으로 또한번 큰일을 해내 신 스승님, 지도자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시는 스승님께 뜨거운 박수를 올립니다. 그리구요 새해에는 총지종 보를 자녀들이 받아볼수 있는 곳으 로 배달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스승님 새해에는 더욱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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