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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3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3-08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복지/건강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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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8:03 조회 1,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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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과 여성건강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자궁이라는 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궁으로 인해서 생리와 임신, 페경 등의 여성 으로서 겪게 되는 고유한 생리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중 생리는 한 달 에 한 번 자궁을 비롯해서 어혈과 인 체의 노폐물을 풀어내는 역할을 하게 되고 조혈기능이 활성화됨으로 정상 적으로 생리가 이루어질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원인 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자궁이 병들 어 건강한 생리를 하지 못할 경우 다 양한 자궁질환으로 고생하고 급기야 자궁을 적출한 뒤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도 태어나서 생로병사를 경험 하듯이 자궁도 초경이 시작되고 난 뒤 임신과 출산을 거쳐가면서 성숙하 고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이르 면 폐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시기 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 를 갱년기장애라고 설명합니다. 일반 적으로 폐경기여성들의 경우 생리가 끝남과 동시에 여성으로 기능도 끝난 다는 불안감과 상실감으로 오히려 쉽 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 다. 오히려 인위적으로 생리를 연장 하려는 호르몬요법은 건강에는 큰 의 미가 없으며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 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폐경을 맞이하고 이후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 아들이고 건강관리를 통해서 극복해

가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을 비롯해 간이 나 신장 등을 생식기와 관련해서 설 명합니다. 즉 간의 울체된 기운을 풀 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신장의 부족 한 정기 와 정혈 를 북돋 아 줌으로써 폐경이후 나타날 수 있 는 하체기능약화와 요통을 개선하고 위로 기운이 치솟아 나타나는 상열감 이나 불안, 불면, 우울증, 두통 등을 개선하게 됩니다. 여성스스로가 오 히려 폐경이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보다 긍정적 이고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유지해 가 시는 것이 여성건강을 위해서 더욱 바람직 할 것입니다.

‘ 도움이 되는 생활법

1,우유및 유제품이나 두유등을 꾸 준히 복용해 골다공증의 진행과 악화 를 막는다.

2, 과일및 채소등을 적당 섭취해 혈 액을 맑게 한다.

단 야채의 경우 과다섭취보다는 살 짝 익혀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속이 냉한 경우 냉장과일이나 생야채를 많 이 먹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과다한 지방질의 섭취는 혈액을 탁하게 하지만 일정량의 단백질공급 을 위해 담백한 부위 의 살코기를 섭취한다.

4, 해산물(미역, 김, 다시마)등과 생 선, 멸치 섭취

5, 콩이나 된장, 두부 등은 피를 맑 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상열감을 감소시켜준다.

6, 술, 담배, 카페인 등은 뼈를 약화 시키는 역할을 함으로 섭취를 제한한 다.

‘ 도움이 되는 운동법

주로 심폐기능을 강화하여 위로 상 승하는 열들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자리 뛰기, 빨리 걷기, 조깅, 수 영 등이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속도를 내어 30분 이상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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